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2. 12. 21:49
다낭을 가면 유명 투어코스가 몇개있어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나힐과 미선유적지였는데 미선유적지는 보통 투어로만 진행되어서 시간이 안맞아서 포기했었는데요, 호텔 인셉션에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시크릿카로 가능하다는 답변!! 당일 아침에 리셉션에 요청하니 30분내로 바로 기사님 등장. 참 빨라요.ㅋㅋ 호이안에서 멉니다. 1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가는길에 비포장 도로도 있었구요, 갑자기 심하게 비가 내리기도 해서 멘붕. 변화무쌍한 날씨. 다행히 도착할때 쯤엔 비가 그쳤어요.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올라오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오늘 우리의 기사님. 간단한 영어는 가능하셔서 별 무리 없었어요. 바나힐에 갈때 동행했던 기사님보다 훨씬 더 친절하셨어요.ㅋㅋ 2시간 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요~ 미선유적지..
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1. 30. 15:09
리조트에서 호이안고대도시까지는 10분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가깝기도 해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매일 방문했어요.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을 찾아가도 그닥 만족하지 못했던지라 그냥 지나가다가 눈에 띄는데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메인로드를 구경하며 걷고 있는데 굉장히 아기자기한 집에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작은 식당인것 같은데 옆꽃차가 주력인듯. 저기 앞에서 사람들이 차를 사기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길래 냉큼 입장. 안은 굉장히 작은 공간이었어요. 이때 시간이 4시쯤 이었는데 다행히 그냥 차를 사서 가는사람들이 많았고 안쪽엔 자리가 여유가 있었어요. 천장과 벽에 장식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협소한 공간인 탓에 테이블은 많지 않았고, 특히나 화장실이 좀 비좁고 깨끗하진 않았어요. ..
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1. 23. 00:25
바나힐은 다낭 서쪽에 위치한 1,487m의 산꼭대기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지시절에 지어진 피서지입니다. 하...이렇게 엄청난 높이에 지어진 테마파크라니.. 그 시절 엄청나게 힘들었겠죠. 식민시절의 잔재이긴 하지만, 지금은 관광명소가 되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어요. 이 테마파크로 가기위해서는 5Km가 넘는 거리를 케이블카를 타고 20분정도 올라가야합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예요. 바나힐 입장료와 가는 방법 "베트남 화폐단위 동에서 나누기 20하면 OK." 바나힐 입장료 : 성인 650,000동 (2명 1,300,000동/한화 65,000원) 바나힐 교통비 : Secret Car 7시간 1,350,000동 바나힐까지 가는 방법은 현지 여행사에서 신청하는 투어와 택시, 렌트 요렇..
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1. 8. 19:12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휴가를 길게 못내기 때문에 비행시간 4시간 정도인 곳으로 폭풍검색을 했지요. 베트남이 이렇게 인기가 좋은줄 미처 몰랐습니다. 긴 휴일을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티켓을 구하기가 힘들었어요. 가까운 대신 이런 단점이..ㅎㅎㅎ 역시나 주말을 껴서 가야하기 때문에 비싸고 또 비쌉니다ㅠㅠ 비싼것은 둘째치고 원하는 시간대 구하기도 엄청 힘들었지요. 검색을 해보니 보통 다낭에서 많이 숙박을 하시던데 저는 좀 더 아래쪽에 있는 호이안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나 떠나기 전의 공항은 참 설레게 만들어요. 일찍 도착해서 면세점 순회도 한바퀴 해주고요ㅋㅋ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저가항공 보다 확실히 좌석이 좀 넓긴해요. 기내식이예요. 소고기는 면이 들어있어요. 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