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의 공연 이야기 # 02. 뮤지컬 아이다

뮤지컬 아이다를 관람했습니다

 

샤롯데에서 관람했는데 개인적으로 뮤지컬극장 중에서 꽤나 만족하는 곳이예요.

 

하필 이날 눈이 너무 많이 왔는데 사람 많음+눈 콤보=기빨림/체력방전 게다가 멀기까지...

공연 관람 전에 나가떨어질뻔..ㅋㅋ

 

 

샤롯데는 개인적으로 관람하기 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해요.

좌석도 그렇고 홀도 커서 기다리기 편하구요.

 

 

오늘 캐스팅입니다.

전 윤공주님의 공연은 처음입니다. 뮤지컬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배우들을 많이 알진 못해요.

 

덕후인 친구 덕에 여러 공연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있어요.

 

 

스토리는 심플해요.

적국인 이집트 장군과 노예로 잡힌 정복당한 나라의 공주와의 사랑이야기죠.

 

이미 저 스토리 만으로도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ㅋ

풍부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최근엔 무대세트가 화려한 공연을 많이 봐서 상대적으로 심플한 세트였지만

현대무용이 녹아들어간, 볼거리가 많은 무대였어요.

 

 

이집트 공주인 암네리스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푼수끼있는 모습과 후에 성장하는 모습은 제가 또 다른 뮤지컬 배우를  한명 더 기억하게 해주었습니다.

 

암네리스의 패션쇼 장면이 꽤 재미있었어요.

전 사실 아이다의 내용을 잘 모르고 관람했습니다만,  매우 재미있었어요.

배우들의 표정연기가 잘 보여서 더 좋았어요.

 

심플한 스토리임에도 풍부한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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