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라의 공연 이야기 # 04.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마타하리

오랜만에 베프와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차지연과 민영기의 캐스팅을 보기 위해  

한달도 더 전에 예매를 해두었지요.

 

광화문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으로 고고~

 

 

포스터도 한번 찍어주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샤롯데와 더불어

공연장이 멋지다고 느끼는 세종문화회관입니다.

 

샤롯데에 비해 화장실이 좀 작아서

그건 좀 불편했어요.

인터미션때 잽싸게 뛰어야 했거든요.

 

 

티켓 발권을 하고요.

 

 

포토존인것 같은데

그냥 독특해서 한번 찍어봤어요.ㅋ

 

SNS에서 유명해진 뒷모습 포즈네요.

 

 

올해 오픈하는 공연들의

일정표예요.

 

 

두근대는 가슴으로 입장!

 

좌석은 1층의 사이드쪽만 남아있어서

사이드 보다는 2층의 맨앞이 나을것 같아서

2층의 중앙 맨 앞쪽으로 예매했어요.

 

앞에 가리는게 없어서 편하긴 했어요.

 

초연을 본 친구말로는

스토리 라인과 무대가 좀 많이 바뀌었다고 해요.

 

아르망과 라두 대령의 스토리가 좀 더

강해졌다고 하는데, 삼각관계를 드러내기에

필요한 스토리인듯하고요.

 

전 무대 세트에 감동~

요즘 무대 세트가 다양한 공연을 보기 힘든편인데

무대셋트 덕분에 보는 재미가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역시나 실망하지 않는 차지연님

 

 

 

 

마타하리를 보고 난 후에

친구와 동시에 한말은..

"라두대령이 누구지? 왜 지금까지 몰랐지?"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들어갈땐 제대로 살피지 않았던

캐스팅보드를 다시 한번 꼼꼼히 보고요.ㅋ

 

 

아 생각지도 못했던 너무 좋은 목소리를

들어서 넘나 좋았고요.

 

김나윤님도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얼른 좀더 비중있는 역할들을 맡았으면 좋겠어요.

 

 

캐스팅 보드 앞에서 한번 찍어보고요.

 

 

개인적으론 1부의 내용이

조금 지루했어요.

 

마타하리의 상황과 스파이가 되는 과정 등

설명하는 부분이 필요하니..

 

선호하는 취향이란것이 있어서

조금 아쉬운것도 같아요.

 

 

이번에도 당연히 프로그램북을 구입.

 

 

마타하리의 이야기도 조금 수록되어 있어요.

유명한 이야기인데 결국

스파이란 증거는 없는 것.

 

이런저런 이유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이용당한

안타까운 이야기..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또 열심히 일해서 다음 공연을 볼

준비를 해야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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