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집 방문~

 

오늘 방문한 곳은 수제맥주집이예요~

친구들과 맥주마시러 간간히 다니던 곳과 비슷한 펍정도로 생각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시골길에 있어요~

맥주집이 있을것 같지 않은 그런 곳에 눈에 띄는 건물이 따악~!!

 

오, 저게 뭐지? 하며 일단 들어가 봅니다.

 

 

 

 

건물 정문모습입니다~

붉은색 벽돌건물과 커다란 창이 독특해 보여요.

 

앞쪽 건물은 운영을 안하는듯해요. 뒤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오라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니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지만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아치형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광경이 참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커다란 창문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 취향과 딱 맞아 떨어져서 기뻐요~^^

 

하지만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창가자리는 일단 잠시 피해서~

주문 전에 잠시 두리번 거리며 구경도 해보고..

 

 

 

 

 

 

벽 한쪽에 홉 종류도 진열되어 있어요.

모양이 저렇게 다르다는것도 처음 알았어요.

 

 

 

 

 

 

 

 

 

주문은 카운터에 직접 해야해요.

수제 맥주집답게 카운터 너머로 맥주기계들이 보입니다. 일하시는 분도 살짝 보입니다.

 

우리말을 아주 잘하는 외국인 분도 맥주를 포장해서 가네요.ㅋ

 

 

 

 

 

 

 메뉴는 맥주만~ 있습니다.

안주가 되는 음식들은 팔지 않아요.

약간의 스넥은 준비해 주시지만 가볍게 한두잔 정도만 마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제가 갔을땐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홀에 한두테이블 정도만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주로 포장을 해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필스너와 임페리얼스타우트, 듕켈을 주문했어요.

듕켈은 사진이 없네요. 나오자마자 마시느라 바빠서 ^^::

스타우트 잔이 매우 이쁘고 귀엽습니다~.

맥주잔을 모으고 있는 저는 굉장히 탐나더라는~

 

필스너는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맛이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수 있었어요.

 

저는 흑맥주를 좋아해서 듕켈과 스타우트를 주문했는데요, 둘 중엔 듕켈이 좀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둘다 부드러운 느낌과는 거리가 좀 있었던듯 하고

스타우트는 좀더 세고 독한 느낌이었어요.

한 잔 다 먹기도 힘들었어요.ㅠ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맛있는 맥주를 먹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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