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자유여행하기 #07. 론다(2) 안달루시아 협곡의 도시

 

 

트레킹 후,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소꼬리 요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언제나 음식 주문은 힘들어요.

다행히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기 수월했어요.

 

 

아보카토 샐러드예요.

 

전 아보카도를 처음 먹어봤는데,

약간 버터를 먹는 느낌이랄까..

 

나쁘진 않았는데

참치는 별로였던것 같아요.

그냥 통조림 참치가 뿌려져 나와서

당황했지 말입니다.ㅋㅋ

 

 

이게 소꼬리 스테이크예요.

꼬리찜과는 좀 다른데,

소스랑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고기는 언제나 진리죠.

크기도 커서 둘이 먹기에 적당했어요.

 

 

밤이 되니 론다의 야경이

더 이뻐요.

 

숙소인 돈미겔 앞이예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보통 론다는 당일로 많이 오셔서 그런지

밤엔 조용해요.

 

전 론다에서 숙박은 하루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론다의 밤은 너무 아름다웠거든요.

 

 

 

 

누에보 다리의 야경이 끝내줍니다.

 

 

다음날 아침엔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이 없을것 같아서

전날 슈퍼마켓에서 간단히 먹을것을 샀어요.

 

Hotel Tajo 앞에 Dia라는 슈퍼가 있는데

크고 가격도 너무 싸요.

요거트와 시리얼이 엄청 맛나요.

 

근데 팩에 든 와인은 잘못 선택했는지

너무 독해서 거의 못 먹었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와인은 고르기 힘들어요.

 

 

 

- 아랍 목욕탕(Baños Árabes) -

 

 

 

스페인에 남아있는 아랍목욕탕

중에서 가장 보존상태가 좋다고 해요.

 

월요일은 무료라고 알고 있었는데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입장료는 3유로예요.

 

 

 

 

천장에 있는 자연채광을 위한

유리 창문이예요.

 

 

어젠 보지 못했던

다른 곳을 또 돌아다녀 봤어요.

 

대부분 당일에 와서 누에보 다리만

보고 가시는 일정이 많은데

론다는 다른 곳도 매력적이니

여유가 되시면 꼭 둘러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하얀 집들과

옛 유적들이 매력적이예요.

 

첨엔 론다에서 이틀이나 보내는게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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