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 있다면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김치찜

언제나 오늘은 뭘 해서 먹을까..

최대의 난제.

 

작년부터 냉장고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김치를 없애보고자

김치찜을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는~김치, 삼겹살이나 목살약간.

물이나 육수, 소주

 

재료도 간단해요.

 

 

우선 묵은지를 준비해주세요.

 

반포기 정도를 넣기로 했어요.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터라

조금 양이 많아요.

 

마늘이 김치에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다진마늘은 추가하지 않았어요.

 

다진 마늘을 추가하고 싶으면

약간만 넣어주세요.

 

 

고기를 준비해줍니다~

삼겹살과 목살 둘다 넣을거예요.

 

전 돼지고기는 조금 저렴할때 구입해서

한번에 먹기 좋도록

랩에 싸서 냉동해 둡니다.

 

 

이렇게 소분해 놓으면

음식을 할때 꽤 편리해요.

 

 

고기를 냄비에 넣고

 

 

그 위에 김치를 얹어줍니다.

 

김치로 고기를 감싸듯이

꼼꼼하게 둘러주세요.

그래야 고기 속까지 김치의 양념이

베어 더 맛있어집니다.

 

 

여기에 육수를 넣어주는데요,

멸치나 마시마 우린 육수를 넣어줘도

괜찮지만 바쁠땐 그냥 물도 괜찮아요.

 

이번엔 그냥 물을 넣어줬어요.

 

냉동된 고기이기 때문에

혹시모를 냄새를 잡기위해서

팔팔끓을때 소주를 약간 넣어주세요.

 

 

중불로 줄인 후

조금 오래 끓여주세요.

30-40분 정도 끓여줬어요.

 

들러붙어 타지 않도록

물이 졸아들면 약간씩 더 넣어줘도 괜찮아요.

 

 

전 먹기전에

이렇게 아직 끓이는 도중에

고기를 잘라줍니다.

쫌더 편하고자ㅋㅋ

 

사실 냉동고기라서 잘 익었는지

확인도 할겸 겸사겸사죠.ㅋ

 

 

삼겹살보다

목살이 훨씬 빨리 익었어요.

 

 

먹기좋게 잘라준 다음

조금 더 끓여줬어요.

 

전 푸욱 익은 김치가 좋거든요.

 

 

고기도 다 익고

김치도 부드럽게 푹 익었어요.

 

 

김치가 맛있으면

반 이상은 성공!인 김치찜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도 않고

김치와 고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자주 해먹는 음식이예요

 

오늘 반찬은 이렇게

김치찜과 함께 배불리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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