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쏙!! 드는 김성훈 도자기 수저받침 구입

마음에 쏙 뜨는 수저받침을 드디어 구입했어요.

 

 

테이블이나 밥상에서 밥을 먹을때 그냥 수저를 올려놓는게 영 불편했거든요.

먹던 음식이 묻기도 하고 이쁘께 차려서 먹으면 기분도 좋을것 같아서 수저받침을 구입하려고 꽤나 많이 찾아봤는데 그렇게 맘에 드는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친구랑 우연히 매장 근처를 지나치다가 눈에 딱!! 띄길래 냉큼 구입했어요.

애초에 두개 정도만 구입할 예정이었는데 마침 세일을 하고 있어서 냉큼 여섯개 다 구입해버렸어요.ㅋㅋ

큐티폴 핑크골드 디저트 커트러리를 올려두었는데 깔맞춤 한것처럼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워요.

 

 

김성훈 도자기 수저받침은 요렇게 6개가 셋트로 되어있어요.

위에서 부터 그레이, 핑크, 진그레이, 민트, 네이비, 밀크티 순이예요. 색상이 다 이뻐요.

 

개인적으로 밀크티와 그레이 색상은 다른 식기들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민트색도 생각보다 넘 이쁘고요.

 

이쯤에서 김성훈 도자기의 특징을 알아보자면~

1. 2006년에 런칭한 브랜드였어요. 꽤 오래되었어요.

2. 철분이 많이 함유된 황토에 자체개발한 유약을 입혔다는 것.

3. 자체생산 스튜디오가 있어요.

4. 매년 정기적으로 모든 색상의 유약의 중금속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서 안전성을 고시하고 있어요.

5. 도자기가 깨질 경우, 재구매시 50% 할인

 

전 사실 김성훈 도자기에 관해 잘 몰랐었는데 벌집모양의 그릇은 알고 있었어요. 은근히 이 모양이 유행이었는지 여기저기서 육각형 모양의 그릇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특히 육각형의 접시 세개가 서로 연결된 나눔접시가 있는데 독특하고 색이 예쁘더라구요.

 

모양이 독특하고 은은한 색감이 이뻐서 눈에 담아두긴 했었는데 전 음식을 먹는 식기는 화이트만 쓰고 있었던지라 따로 식기를 바꿀 생각은 안하고 포인트 되는 것들만 몇개 구입하는 편이예요.

 

황토로 구운 도자기라서 흙보다 강한 재질의 그릇과 부딪칠 경우는 깨질 수가 있어서 주의를 요해요.

주로 본차이나, 강화유리가 그렇고 냄비나 후라이팬은 당연히 깨지겠죠.

매장에서 주의사항을 말해주긴 하는데 모든 식기는 깨질 수 있는거라 그 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대신, 겹쳐둘때는 좀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크기는 손에 쥐었을때 이정도 사이즈예요.

가로 11cm, 세로 5.5cm로 다른 수저받침들보단 조금 큰 사이즈예요.

 

작고 예쁜 수저받침들은 많은데, 사용하다보면 작은 사이즈는 꽤 불편해요. 수저받침에 수저나 잣가락을 올려두기 위해 매우 신경써야 하는 그 느낌. 그래서 정작 잘 쓰지를 못했어요.

그 점에선 오히려 조금 큰 사이즈가 훨씬 나은것 같아요.

 

 

큐티폴 디너를 올려둬도 충분한 크기예요. 큐티폴 디너 커트러리가 수저가 좀 많이 크거든요.ㅋㅋ

구입 한 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김성훈도자기의 이미지가 저에겐 아주 좋아져서, 다른 제품도 괜찮을것 같아서 구입하고픈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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