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에 제격인 있어보이는 요리. 밀푀유나베 만들기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음식을 해먹기로 했어요.

 

뭘 해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주 요리.

밀푀유나베.

 

샤브샤브라고 생각하면 되요.

 

 

참 모양이 이쁘지 않나요?

 

손님상에 제격인것 같아요.

 

재료는~배추, 깻잎, 샤브샤브용 소고기, 버섯, 숙주

육수는 시판용 육수주머니를 이용했어요.

 

안에 새우와 다시마, 멸치등이 들어있어서

간편하게 육수를 내는데 좋아요.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좀 진하게 하고자 두개를 넣었어요.

 

하나만 해봤는데 두개를 쓰는게 더 나은것 같아요.

 

 

 

육수가 끓을 동안 채소를 손질해둡니다.

 

장을 보면 참 양이 많다는게 문제인듯.

뭘 어떻게 해도 남아요ㅋ

저정도 양이면 두번 정도는 해먹을 수 있을듯해요.

 

 

 

육수가 완성되면

다른 냄비에 담아 식혀주세요.

 

 

소고기는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해주시고요.

 

하~~맛있어보입니당.

 

 

배춧잎-깻잎-소고기

요 순서대로 3~4개 정도 겹쳐서 만들어둡니다.

 

깻잎은 아래 줄기부분은 떼주는게

모양이 더 이뻐보이는것 같아요.

 

 

배춧잎과 깻잎이 생각보다 좀 많이커서ㅋㅋ

소고기는 두세개 정도 깔아줬어요.

 

 

요렇게~

 

 

냄비의 깊이를 보시고

반으로 자를지 삼등분을 할지 결정해주시고요.

 

 

냄비에 숙주를 깔아줍니다.

국물요리엔 숙주가 빠질수 없죠.

 

 

숙주를 푸짐하게 깔아준 다음

자른 재료들을 빙 둘러가며 넣어주세요.

 

비어보이는 곳 없이 조금 촘촘하게~

 

 

 

 

한바퀴 둘러 준다음

가운데 비어있는 부분엔 버섯을 넣어주세요.

 

표고버섯이나 양송이, 좋아하는 버섯을 넣어주시면 되요.

 

 

보기좋은게 먹기도 좋다고,

표고버섯 가운데 부분을 잘라서 모양도 내주고요.

 

 

요렇게 버섯들 위로 두어개 올려주면

참 이쁜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완성~~입니다!!

 

미리 만들어 식혀둔 육수를 붓고

먹기전에 끓여주시면 됩니다.

 

끓이면 소고기가 익어버려서 이런 색감은 안나오거든요.ㅋㄷ

 

내가 이런걸!! 준비했다!! 요런 느낌으로

보여주면서 끓이는게 좋아요.

층층이 쌓아둬서 집어먹기에도 생각보다 편해요.

 

그리고 소스는 제가 여러가지를 만들어 먹어봤는대요,

그냥 시판용 월남쌈 소스나 칠리소스가 제일 맛난것 같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야채와 고기도 많고~

다들 맛있다며 반응 좋았던 메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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