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나들이 바닐라페퍼 | 2016. 11. 9. 22:25
집 근처에 버섯칼국수집이 있어요. 그냥저냥 지나다닐 때는 몰랐는데 오래된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칼국수집에 들어가 봤어요. 밖에서 보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 거렸거든요. 과연 맛있을지 호기심도 생기고. 1층부터 3층까지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어요. 1인분에 7000원입니다. 여기에 칼국수와 볶음밥이 포함이예요. 일단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면 곧바로 이렇게 냄비를 올려주십니다. 뭐 다른걸 시킬것도 없어요. 메뉴는 버섯매운탕 하나뿐입니다. 찬은 따로 없구 김치가 다입니다.ㅋ 매우 심플하지요. 김치가 맛있는 편~ 칼국수면과 미나리도 준비해 주십니다. 보글보글 미나리 숨이 죽을 정도로 끓여주면 됩니다. 저렇게 끓으면 미나리와 버섯, 감자를 먼저 먹어줍니다. 바로 ..
카테고리 : 나들이 바닐라페퍼 | 2016. 10. 30. 16:27
가양역에 디저트 카페가 생겼어요~ 기뻐라ㅎㅎ 가끔 입맛없거나 할때 종종 가볼만한 곳이 생겼어요. 원래 zoo coffee가 있던 자리였어요. 가양역에 두군데가 생겼는데 역과 가까운곳에 있는 1호점은 좀더 모던한 분위기예요. 정문과 옆쪽에 테이블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요. 대부분 비어있던 저 곳도 주말엔 사람들로 붐비기도 해요.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빵 냄새가 훅~ 맛있는 냄새!! 평일 오전엔 아직 한산해서 분위기가 더 좋아요~ 뒤쪽엔 테이블이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벽쪽으로 된 테이블이 인기가 좋더라구요. 오전엔 비어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로 빼곡해집니다. 눈치보지 않고 책을 볼수 있어요. 칸막이로 된 테이블도 있는데, 사람이 있어서 찍지는 못했어요. 꼭 앉아보고 싶었는데 언제나 한발 늦더라구요.ㅋ..
카테고리 : 나들이 바닐라페퍼 | 2016. 10. 26. 16:38
뷰가 괜찮다고 하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도란"이라는 불고기정식 식당 바로 위에 있어요. 원래는 야경이 더 이쁘다고 하는데,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들른터라 햇살이 가득한 한낮에 가봤어요. 요 식당의 이층입니다~ 식당앞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멀리 울산시의 모습도 보입니다. 밤이 되면 더 괜찮을것 같아요. 돌이깔린 것이 이뻐서 괜히 한번 찍어도 보고~ㅋ 밥을 먹고 위층으로 커피한잔 하러 이동해 봅니다~ 들어 가기 전~ 날이 좋아서 바깥에서 마셔도 될것 같지만 햇살이 너무 따가워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아가자기한 것보다 이런 쪽이 더 좋아서 만족^^ 심플하지만 간간히 이런 소품들도 있어요. 장식장도 앤틱한 느낌이 들어서 이쁘네요. 집에다가 저런걸 놔두고 싶지만..
카테고리 : 나들이 바닐라페퍼 | 2016. 10. 24. 16:20
오늘 방문한 곳은 수제맥주집이예요~ 친구들과 맥주마시러 간간히 다니던 곳과 비슷한 펍정도로 생각했는데 조금은 다른 느낌입니다. 일단, 시골길에 있어요~ 맥주집이 있을것 같지 않은 그런 곳에 눈에 띄는 건물이 따악~!! 오, 저게 뭐지? 하며 일단 들어가 봅니다. 건물 정문모습입니다~ 붉은색 벽돌건물과 커다란 창이 독특해 보여요. 앞쪽 건물은 운영을 안하는듯해요. 뒤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오라는 안내문이 보이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니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지만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커다란 아치형 창문으로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광경이 참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커다란 창문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 취향과 딱 맞아 떨어져서 기뻐요~^^ 하지만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창가자리는 일단 잠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