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무비 & Book 바닐라페퍼 | 2017. 1. 24. 15:32
강동원과 이병헌, 김우빈이 출연한다고 해서 화제가 된 영화 마스터를 봤습니다. 호화캐스팅이죠. 강동원이 궁금해서 보긴했는데 이병헌의 연기력은 역시나 명불허전. 사기꾼의 스케일은 역시나 대단하다는 것. 사기꾼은 아무나 할수 없다는 것. 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위인과 사기꾼은 한끗 차이인것 같습니다. 그 좋은 머리, 다른 방향으로 쓴다면 참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 같은데, 씁쓸한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강동원이 지능범죄수사팀장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좀 더 미친X처럼 나왔으면 하는 바램. 범죄자를 잡으려고 하면 언제나 방해가 되는 그 무언가... 씁쓸합니다. 이병헌의 연기력은 지나칠도로 캐릭터에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도 믿지 않으며, 그래서 언제나 감시를 하고, 때문에..
카테고리 : 무비 & Book 바닐라페퍼 | 2016. 12. 22. 16:34
기욤 뮈소의 소설이 영화화 됐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사랑을 찾아"로 처음 접한 기욤 뮈소의 소설은 제가 썩 좋아하는 스타일의 소설은 아니지만 감정선과 서사적인 측면을 좀더 강조하는 스타일이라 쉽고 단숨에 읽히는듯 해요. 항상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 책소개를 보면 마지막엔 항상 뿌듯한 감동이 있다고 소개되는데 전 감정이 매말라서ㅋㅋ 잘...모르겠다는 그래도 읽기 쉽고 재미있는 소설이죠.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만약 나에게 과거로 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 한줄의 글에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요. 과거로 간다는 타임판타지, 시간여행은 언제나 많은 소설과 영화의 단골소재입니다. 이제는 어느덧 평범해져 버린 소재가 되어버렸죠. 그래도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탄생시키고 가슴 두근거리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