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무비 & Book 바닐라페퍼 | 2019. 4. 28. 20:21
안녕하세요. "한 톨 감성"을 가진 닐라의 책 이야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이며, 언제나 제 리뷰엔 자세한 책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어요. 스포주의!! 오늘의 책은 김영하 작가의 "오직 두 사람"입니다. "그 두 사람, 오직 두 사람만이 느꼈을 어떤 어둠에 대해서 우리는 모두 잃으며 살아간다. 여기,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그 이후'의 삶이 있다." 제 시선을 끌어 당긴 두 문장입니다. 책의 표지에 있는 문장인데 이것 때문에 선택했어요. 사실 전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아직 읽어본적이 없어요. 작가를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인데 아직 한권도 안 읽어봤다니 새삼 저도 좀 신기한 생각까지 듭니다. 알쓸신잡에 출연하신 후 더 유명해 지셨죠.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지식들은 둘째치고 단어의 선택과 좀더 다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