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르쿠르제 패밀리세일!!

 

르쿠르제 패밀리 세일에 다녀왔습니다. 화요일부터 시작했었는데 이번엔 일이 있어 하루 늦게 방문했어요.

역시 패밀리세일은 첫날 오전이 정답인듯!!

 

예전부터 주물냄비를 가지고 싶었으나 무겁고, 편하게 쓰기엔 좀 번거롭다는 평이 있고 꽤나 비싼 가격에 지금껏 망설였는데요. 주물 후라이팬을 조금 써보고 나선 무겁긴 해도 쓸만하다는 판단에 마침 세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르쿠르제 패밀리세일

2019. 10. 22(화)~10. 25(금) / am11:00-pm07:00

강남구 신사동 613-5 마리에가든 지하1층

 

여기는 전에 화장품과 향수 세일을 할때 와 본 곳이예요. 패밀리세일이 이곳에서 자주 열리는것 같아요.

압구정역에서 가까워요.

 

저는 첫날 못가고 둘째날, 수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텅빈 공간에 조금 당황했어요.

저 포함 구경하시는 분이 4-5분 정도? 아마 오전에 많이들 다녀가신것 같아요.

생각보다 품절된 물건들이 꽤 있었어요. 저는 냄비를 목표로 했는데 냄비는 다행히 많이 남아 있었어요.

 

 

원형냄비 18cm랑 20cm예요. 카시스 색이 넘 맘에 들었는데 크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작고 귀엽긴 했으나 조금 작은 느낌? 2인용으론 아주 좋을것 같아요.

 

둘 중에 엄청 고민을 하다가 20cm 매트블랙을 구입했어요. 60% 할인된 가격입니다.

들어보는데 무겁긴 정말 무겁더라구요.

 

 

 

원형 22cm 냄비예요. 컬러 다양했구요, 마르세유 컬러가 이쁘더라구요.

 

 

시그니처원형입니다. 핑크색이 예쁘던데 할인율이 좀 아쉽네요. 40%예요.

 

 

 

 

요 디자인도 탐나더라구요. 하나 있으면 두루두루 잘 쓸것 같아요.

 

 

포트도 있었는데 디자인이 귀여웠어요. 하지만 넘나 무거워서 일단 패쓰

 

 

유리뚜껑으로 된 냄비도 있어요.

 

 

 

법랑냄비. 르쿠르제에서 법랑도 나오나봐요.

주물냄비외엔 그닥 관심이 없었어서 전혀 몰랐던 사실.ㅎ

 

 

스킬렛. 이것도 있으면 쓰긴 좋을것 같은데 화이트색만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요.

 

 

나무손잡이로 된 후라이팬은 또 첨인데 특이하네요.

 

 

 

밥그릇과 대접.

 

 

 

 

그릇과 접시는 개인적으로 컬러가 너무 쨍한걸 좋아하질 않아서 별로 관심이 안가더라구요.

그치만 인기가 좋았는지 작은 사이즈 접시는 품절이었어요.

 

 

 

로프디쉬가 작은 사이즈가 있으면 구입하고 싶었는데 품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물어보니 내일 다시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루에 풀리는 물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저걸 사러 다시 오기는 귀찮고 필요하면 그냥 인터넷으로 소량 사는걸로

 

 

 

무늬가 있는 접시도 있네요. 제 취향은 아닌듯..

 

 

 

포트홀더랑 실리콘 뚜껑이예요. 가격 좋은듯

 

 

전 저기서 보라색 스파츌라를 하나 골랐어요.

 

 

 

종지로 쓸만한것도 있구요.

 

 

시리얼 볼이예요.

국그릇과 뭐가 다른지 전 잘 모르겠어요.

 

 

컬러 유리잔

 

 

 

 

머그컵이랑 뚜껑머그컵. 머그는 작은 사이즈랑 350ml가 있어요.

머그컵은 파란색 계열로 3개 골랐어요.

 

 

와인오프너인데 선물하기 좋을것 같아요.

 

 

웍을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건 직화용이 아니라 오븐이랑 전자렌지 용이더라구요.

다른색도 있었던것 같은데 품절된것 같아요.

 

 

 

꽃모양 찬합들. 음 제 취향과 쫌 많이 거리가 있는 그릇들.

 

 

티팟세트도 있었어요. 첫날에 꽤 인기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수량 넉넉했어요.

 

 

소스보트예요. 직접보니 좀 투박한 느낌이예요.

 

 

요렇게가 제가 구입한 것들.

 

이번 르쿠르제 패밀리세일은 냄비는 살만하고요. 접시류들은 인터넷가랑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나네요.

무거운거 감안하고 빨리 품절되는걸 보면 인터넷으로 속편하게 구입하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패밀리세일은 직접 보고 사는게 장점이죠.

머그컵을 고를때 가끔 표면이 고르지 못한 것들이 있어서 박스를 일일이 열어서 확인했거든요.

 

그리고 품절된게 많아서 패밀리세일을 갈땐 무조건 오전 첫 타임에 입장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