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가볼만한 곳, 카페투어 # 03. 한옥 갤러리카페 연우재

 

한성대입구역 근처에 갤러리 카페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한옥으로 된 갤러리 카페엘 가봤습니다.

요기도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쪽, 나폴레옹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워요.

다른 곳은 멀거나, 높거나해서 차를 타고 가야되는데 연우재는 가까워서 편해요.

 

주차는 카페 대문 앞에 한두대 정도는 가능한데, 골목길이라 주차는 조금 힘들어요.

 

연우재

성북구 성북로 15-6.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

11:00-22:00(월요일 휴무)

 

집이랑 가까워서 가끔 가는 곳인데, 갈때마다 전시되는 그림들이 달라져 있어서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기존 한옥을 약간 리모델링을 해서 분위기가 꽤나 괜찮아요.

파란색의 출입구도 눈에 띄네요. 파란색 문과 옆의 나무로 된 벽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5,000원이고 수제차와 허브티는 6,000-6,500원선이예요.

 

 

 

벽마다 이렇게 그림들이 걸려있어요.

 

한옥으로 된 갤러리카페는 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군데군데 가벽을 세워 그림을 전시해놓긴 했는데 답답해 보이진 않았어요.

아주 규모가 작은 카페는 아니예요.

 

 

안쪽으로 이렇게 항아리를 이용한 테이블도 있고요.

 

여긴 비오는 날 앉아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천장으로 빗소리가 잘 들려서 분위기가 꽤나 좋았어요.

 

 

제일 안쪽에 있는 바 자리.

한옥이지만 독특하게 되어 있어요.

 

화장실이 보이고요.

거울을 이용해서 그런지 깨끗해 보이네요.

 

이번에 방문해서 주문한건 홍차와 자몽차예요.

자몽차는 진해서 맛있었어요. 호두파이도 괜찮았지만 가격에 비해선 너무 작은 느낌.

 

역에서 가깝고, 분위기도 괜찮은 연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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