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따뜻한 수프 # 02. 부드럽고 담백한 브로콜리 수프

 

브로콜리가 남아돌아서 어떻게 다 먹어버릴까 생각하다가 수프를 만들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담백하고 맛있어요.

 

재료는 브로콜리 수프지만 감자도 들어갑니다~

감자가 들어가면 좀더 고소하고 담백해요.

 

딱히 정해진 양은 없고, 그때그때 되는데로ㅎㅎ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요. 전 언제나 요리엔 무염버터를 사용해요.

 

작게 자른 감자 먼저 넣어서 볶아줍니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미리 데쳐놓은 브로콜리도 넣어서 같이 볶아요.

 

잘 볶아준 후 믹서에 넣고 우유를 적당량 넣어서 갈아줍니다.

생크림을 넣기도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크림이 들어간 수프는 별로인것 같아서 그냥 우유만 넣어서 만들고 있어요.

 

 

 

갈아준 재료를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완전 쉬워요.

 

 

식빵 잘라서 준비하고 수프에 후추를 넣어서 마무리.

 

미리 좀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놔뒀다가 아침에 데워먹는데 꽤 괜찮아요.

고구마나 단호박 수프보다 단맛이 없이 좀더 담백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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