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 16. 16:40
여행만 오면 그렇게 부지런해질 수가 없어요. 새벽에 눈이 떠집니다.ㅋ 일어나보니 비가 옵니다. 비오는 바닷가도 나름 운치있다 정신승리하며 밖으로 나가봅니다. 너무 이른 시간인듯ㅋ 바닷가를 잠시 바라보다 조식을 먹고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다나 리조트 근처에 하버 선착장이 있어요.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외국 할배들이 저렇게 요트를 타고 휴가를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넘나 부러운 것 스케일이 다르네요 요트 종류도 무지 많던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조용하니 산책하기 좋아요. 선착장에 음식점들도 많아요. 인터넷에서 보고 한두군데 갔었는데 개인적으론 다나리조트의 레스토랑 음식이 더 괜찮았어요.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흔들린 사진도 많고 먹고 노느라 안찍은 것도 많고ㅠ 비가 그치고 조금..
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 16. 15:07
투어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좀 더 다양하게 해볼까 했지만 리조트가 너무 좋아서 하루는 맛난거 먹고 리조트에서만 놀려고ㅋ 투어를 거의 하지 않았어요. 많은 투어 중에 제일 기대한게 선셋크루즈입니다~ 말레이시아가 선셋으로 유명하다죠? 해지는 풍경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어서 고민없이 예약했어요. 오후 4시에 리조트 앞으로 픽업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픽업이라길래 자동차를 예상했는데 택시기사님이 저희를 찾아다니셔서 어리둥절 했었죠. 하마터면 시간을 못 맞출뻔... 사진을 생각보다 많이 못 찍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떠나기 바빴거든요ㅠ 크루즈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였어요. 그래도 미니바와 화장실이 다 있어서 그다지 불편한건 없었어요. 저 베드에 누워서 맥주한잔 마시며 바다를 보는 기분이란 크~~ 정말 한..
카테고리 : 플라이/동남아시아 바닐라페퍼 | 2017. 1. 14. 22:35
처음으로 친구와 해외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날짜가 서로 맞지 않아 결국엔 연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너무너무 비싸요.ㅠㅠ 연휴도 성수기에 들어가기때문에 보통때보다 두배정도 비쌌어요.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갈 수 있겠냐는 맘에 티켓을 예매하고 이리저리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보통 말레이시아라고 하면 코타키나발루를 많이 생각하는데 다른곳을 찾아보다가 랑카위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 반~2시간 정도를 더 가야해요. 에어텔로 예약하고 전문 카페에서 투어는 두개만 예약하고 출발! 나머지는 그때그때~ 기내식은 뭐 언제나 별 기대를 안하기때문에 시장이 반찬이라고 맛나게 흡입하고요ㅋ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은 언제나 멋져요 쿠알라룸프루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