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자유여행하기 #06. 예쁜 야경이 즐거운 호이안구시가지

호이안은 야경!!

야경이 정말 예쁜것 같아요.

 

색색의 등이 나무사이사이

작은 길을 가로질러 매달려 있는 모습은

꽤나 아름답습니다.

 

 

야경도 아름답지만, 한낮의 호이안도

꽤나 볼만할것 같아서

해가 지기 전에 호이안 구시가지를 방문.

 

 

이때가 4시정도 인것 같아요.

 

호이안은 10월 말~11월 초는

그렇게 덥지도 않고 한낮을 피하면

산책하듯이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아요.

 

 

노란색으로 가득한 아기자기한 건물들.

 

 

이쪽 작은 수로가 있는 길을 지나가면

 티켓을 구입하라고 하는데요,

 

조금 늦은 시간에는 그냥 지나가도 무방한듯해요.

 

이틀내내 호이안을 갔었는데

티켓확인은 한번 밖에 안했어요.

 

 

티켓을 구입하면 이렇게

가이드맵도 주고요.

 

티켓가격은 12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

 

 

슬슬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투본강

 

이렇게 강가에서 배를 탈 수도 있는데

너무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저희는 안탔어요.

 

 

 

 어두워지자 등이 켜지기 시작하고요.

 

화려한 등이 늘어진 거리는

꽤나 이뻐요.

 

 

일본교를 지나가 봅니다.

여기를 지나갈때 아까 구입한 티켓을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짧은 다리.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 힘들고요.

 

 

일본교 안쪽에 이런

공간도 있고요.

 

 

다리를 지나온 모습.

생각보다 아담하죠.

 

이쪽길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산해요.

하지만 저녁엔 별로 볼게 없으니 다시 건너가고요.

 

 

강이 바로 보이는 이쪽 길이

메인로드인듯.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요.

 

 

지나가다가 커피향에 이끌려

아묻다 입장!

 

세상에~향이 너무 좋고요.

이미 유명한 콘삭도 보이고요.

 

 

 

하지만 루왁엔 그 향이 비할바가 못되고요.

 

루왁의 종류가 1~3까지 있어요.

1등급 루왁이 100그램에 200,000동

100그램에 우리 돈으로 만원 정도예요.

 

여기서 폭풍쇼핑!!

 

 

지금 생각하니 더 사왔어야 했고요ㅠ

 

 

등이 켜진 거리는 역시나

너무 예쁩니다~

 

 

모자와 가방이 너무 이뻤지만

딱히 쓸 일이 없어보여

구경만 하고요.

 

 

 

하~~등이 넘나 이쁘쟈나~~~!!

 

 

밤이 되니 투본강 부근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

 

여기서 한국사람들 다 본것 같아요ㅋㅋ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알수가 없음

 

투본강의 야경은 이뻤지만

한걸음 걸을때마다 배 타라는

호객꾼들이 넘나 많아서 힘들었어요.

 

 

 

감수성 없는 우리는ㅋㅋ

소원등따위 불필요하다며 사진만 찍고 퇴장

 

여유롭게 투본강 야경을 즐기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불가능에 가까웠어요.

 

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은

이미 만석.

 

 

야시장에서 요런 가방을 하나 사고싶었는데

원래 들던 스타일도 아니고

여름외엔 쓸일이 없을것 같아서 패쓰~!

 

가격 저렴하고 상태 좋았어요.

 

 

 

악세사리나 일반 가죽가방도

생각보다 괜찮았고요.

기념품을 구입하기엔 시장쪽이 나은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호이안은 야경이 이쁘긴 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과 호객꾼으로 

기빨림+영혼털림 콤보ㅋㅋ의 경험으로

늦은 오후에 와서

맛있는것 먹고 구경하는게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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