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이안 자유여행하기 #08. 다낭 마지막날 하트카페와 쇼핑

베트남 마지막날 입니다ㅠㅠ

참 시간은 빨리가요.

 

 

체크아웃 후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다낭 롯데마트로 갔습니다.

 

롯데마트가 쇼핑을 하기엔 좀더

편한것 같아요.

 

호이안빈펄에서 다낭 롯데마트까지

택시비는 500,000동 나왔어요.

 

호텔에 있는 택시라 그런지 다낭까지

매우 쾌적하게 갔어요.

 

다른 택시들과 달리 단 한번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어요.

주의깊게 본 결과 사거리나 오토바이가 많아서

뒤에 내가있다, 내가 간다ㅋㅋ이런 뜻으로

경적을 자주 울리더라구요.

 

 

 

다낭에 롯데마트라니..

참 신기하고요.

 

공항에 롯데면세점도 있어요ㅋ

새로 생긴 듯.

 

 

베트남 견과류가 저렴하고

품질이 좋다고 해서 하나 구입.

 

종류가 너무 많아서 솔직히 뭘 골라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전 언제나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꿀을 꼭 구입합니다.

버릇같은건데요ㅋㅋ

 

여기선 커피꽃 꿀 이라는걸 처음 봤어요.

커피꽃꿀이라니 신기해서 몇개 구입하고요.

 

 

이 브랜드의 말린망고가 매우 맛있었어요.

 

호텔에서 밤에 맥주와 함께 매일 먹었고요ㅋ

빨간색 피망처럼 생긴것은 자두래서

저것도 한움큼 구입.

 

 

엄청 다양한 차의 종류.

커피도 물론 엄청 많았구요.

 

우롱차가 너무 향이 좋았는데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안 사왔더니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절 놀라게한 베트남 라면과 쌀국수.

양과 종류가 어마어마하고요.

 

어떤 분은 저 보라색 쌀국수를

박스째 사가지고 가시고요.

 

집에와서 먹어보니 왜 박스채로 사시는지

이해가 가고요.

 

쇼핑 후에 택시타고 아지트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로 출발.

 

짐도 맡길수 있고 마사지도 가능해요.

 

롯데마트 밖으로 나오면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이

택시를 잡아주는데 롯데마트 정문앞에는 죄다

노란색 택시들만 있어요.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서 콜택시 안부르고

그냥 탔어요. ㅎㅎ

롯데마트에서 아지트까지 택시비는

100,000동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이죠.

 

 

아지트에 짐을 맡기고 마시지 시작 전까지

밥도 먹고 구경도 하러 거리로 나왔습니다.

 

멀 먹을까 하다가 베트남 음식대신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카페로 찾으니

1위로 나오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해피하트 카페

 

 

트립어드바이저 표시가 보이고요.

 

주로 외국인들이 좋은 평가를 남긴 곳.

가게안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이층도 있지만 저희는 그냥 일층에

 

 

메뉴판이예요.

생각보다 메뉴 종류가 많아요.

 

 

 

 

저희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샐러드 양이 엄청 많아요.

고기도 넉넉하구요.

주문을 아주 잘한듯해서 만족~~ㅋㅋ

 

 

샌드위치도 커서 반으로 나눠 먹고요.

 

 

역시나 커피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선 연유커피와 코코넛커피가 유명하다는데

저는 그냥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았어요.ㅋ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슬슬 걸어서 다낭 성당으로 출발~

 

가까워서 구글맵 보고 가도 충분해요~

먹는 동안 비가 왔는지 바닥이 축축하고요.

 

 

길을 지나다니다가 본건데,

학교인것 같아요.

 

부모님들이 애들을 데리러 오는데

다들 오토바이를 이용하더라구요.

 

여기선 오토바이가 대중적이지만

저에겐 꽤 신기한 모습이었어요.

 

 

 

어느정도 구경하다 걷다보니 다낭성당에

거의 도착했는데요

완전 당황!!

 

문이 닫혀 있었어요.

아니 왜? 뭐지? 휴일인가?

 

 

네~정문 앞에 이렇게 오픈시간이 표시되어있어요.

5시에 문을 닫아요.

 

저희는 6시까지라고 생각했지 뭡니까.ㅋㅋㅋ

5시 쪼끔 넘었는데 칼같이 닫음.

 

안에 아직 계신분들 문이 닫혀서

당황하시는것 봤는데 나오는 문은 다른쪽에 있나봐요.

 

 

그래서 다낭 성당은 그냥 외관만 보고요.

 

아 허무해라~

핑크색의 예쁜 건물이던데

안쪽을 못봐서 아쉬워요.

 

 

다시 돌아가는길~

 

퇴근시간인지, 어마어마한 오토바이의 물결

 

저 멀리 먹구름이 보이길래 불안했었는데

역시나 도착하기 10분정도 전부터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쳤어요.

 

우산 다 부러지고ㅠ

쫄딱 젖어서 마사지샵 도착ㅋㅋ

다이나믹 했어요.

 

마사지샵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팁 포함 23달러 였고

아주아주 만족 스러웠어요.

예전에 태국 푸켓에서 받은 마사지 이후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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