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아름다운 섬 카모테스 자유여행 #04. 망고들롱 파라다이스 리조트

카모테스에선

망고들롱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지냈어요.

카모테스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의 리조트예요.

최근엔 관광객들이 늘어서

좀더 리조트가 들어서고 있다고 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망고들롱도 해변가에서

안쪽으로 이전한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어요.

 

 

항구에서 차로 5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입구는 리조트라고 생각하기 애매할 정도로

작아서 첨엔 당황했지요.ㅎㅎ

 

 

리셉션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레스토랑과 요런 독채들이 보여요.

독채는 가족룸인듯

 

 

일단 너무너무 좋았어요.

야자나무가 정말 많았어요.

야자나무 성애자인 저ㅋㅋㅋ

 

 

 

저희 룸 에서 보는 모습이예요.

잔디와 멀리 수영장까지 한꺼번에 보여요.

 

발코니의 테이블에서 앉아 맥주한잔 먹어도 좋겠지만

햇살이 너무 강해서 여기는 젖은 옷을 말리는 용도로 쓰였어요.

 

 

침대는 이렇게 두개가 있었고요.

방도 꽤 커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금고와 옷장.

금고가 있으니 편해요.

다른 리조트엔 없다고 하는 말을 들었어요.

 

 

샤워실입니다.

생각보다 룸 컨디션이 매우 좋아요.

 

그리고 파라다이스에는 매일 물 두병이

서비스로 나오오고, 냉장고가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에만 있는 서비스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쉬면서 놀면서

맥주한잔 하는것!!

 

해가 질때의 카모테스 바다도 참 아름다워요.

 

 

 

수영장에서 자리를 잡고

맥주를 한모금 크~

 

드링크는 레스토랑에다 룸넘버를 말하고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 줘요.

 

 

수영장을 지나면 바로 이렇게

바닷가가 있어요.

 

물도 깨끗하고 깊지 않아서

스노쿨링하기에 딱 좋아요.

 

여기서 맥주를 또 마시고ㅎㅎ

(빈병은 레스토랑으로 가져다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근처에 저렇게 바도 있어요.

수영장과 비슷하게 밤 10시까지 영업해요.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매일 이렇게 꽃을 바꿔 두는듯.

무슨 꽃인지는 전혀 모르겠다는ㅎㅎ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풍경

참 좋아요.

 

 

조식은 음식이 다양하진 않아요.

하지만 전 계란요리와 베이컨만 있어도 되니까

만족하면서 흡입해주고요.

망고가 없는게 아쉬울뿐...

 

파라다이스의 레스토랑 음식을 먹어본 리뷰!!

 

 

랑고들롱 파라다이스 보다는 바로 옆에있는

망고들롱 락의 레스토랑이 음식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움직이기 귀찮아서 그냥 파라다이스에서

거의 사먹었어요.

 

 

이 크림 스파게티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여기는 파스타 맛집입니다ㅋㅋ

 

산미구엘 레몬은 맥주라기 보다는

거의 음료수 같은 느낌이예요.

 

 

그래서 결국 다시 산미구엘을 추가로 시켰어요.

얼음잔은 요구하셔야 갖다줍니다.

전 저렇게 맥주에다 얼음을 넣어먹는걸 좋아해요.

물론 오래 놔두면 안되지만요ㅎㅎ

 

 

여기 있는동안 파스타를 종류별로

거의 다 먹어본것 같아요.

맛있습니다.

 

근데 낮과 밤의 요리사가 다른건지

맛이 약간 틀렸어요.

이건 미각이 예민한 저희 남편이 한말ㅋㅋㅋ

전 그렇게 예민한 미각은 아니예요.

 

파스타 중에서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는 비추입니다.

카모테스가 섬이라 해산물이 싱싱할줄 알았는데

잡는 족족 외부에 팔린다고 해요.

오래된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신선한 느낌이 아니라 해산물은 별로예요.

 

 

돼지고기 요리인데

음...별로입니다ㅋㅋ 너무 질겨요.

파라다이스는 파스타 맛집인걸로~

 

이탈리안 요리가 괜찮은걸 보면

피자도 맛은 괜찮을것 같아요.

 

 

매콤한 새우 감바스요리

음...별로입니다 별로예요.

새우가 푸석해요.

해산물은 전체적으로 별로인것 같아요.

 

 

이건 신랑의 취향

전 쥬스, 쉐이크 종류는 별로 안좋아해서

맥주만 드링킹ㅋㅋ

 

초코 쉐이크를 사람들이 많이 먹길래

시켰는데 만족스러운 편

 

메뉴판 투척~~이예요.

리조트의 레스토랑 치고는 가격 저렴해요.

 

 

 

 

 

 

음식 종류가 꽤 많아요.

카모테스에 유럽사람이 많이 와서 그러지

이탈리안 요리는 괜찮은편이예요.

 

 

 

밤의 파라다이스

수영장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다시 또 가고 싶을만큼 그리운 곳이예요.

 

아참, 카모테스에선 신용카드 사용 전혀 안됩니다.

또한 리조트에서 달러를 페소로 바꿀수도 없어요.

그래도 큰 리조트인데 환전이 안된대서 당황!!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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